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 참여기업 모집 … 1년 내 사업화 가능한 R&D 지원
- 작성일
- 2021-01-11KST13: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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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본사 중소기업 대상, 기술이전사업화·사전기획·기업자율
기술혁신 역량 확보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선정
중형과제 최대 3억원, 소형과제 최대 6000만원 지원
2021년도 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 신규지원 선정 절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해 1년간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전기획, ▲기업자율 등이다. 올해는 중형 및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 이내를 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에 본사가 있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1월 25~29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서면평가 → 발표평가 →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 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혁신 주체 간 기술이전, 연구·개발(R&D) 기획 등의 성과를 연계할 것”이라며, “시제품 제작 등으로 1년 이내에 사업화해 지역산업의 기술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