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BIT산업단지,'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 작성일
- 2021-05-26KST0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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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최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7년 4월부터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정책과 제도 변화,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대내외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 설정, 생활권 설정 및 인구배분 계획, 광역교통·도시교통계획 등이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과 2부도심(성환·직산, 목천·병천), 3지역중심(입장·성거, 청룡, 풍세·광덕)으로 압축했다.
특히 계획인구는 과거 10년 동안의 증가 추이를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 및 철도 이용객, 대학교 기숙사 인원 등의 주간 활동인구를 고려해 최종 92만 명으로 책정했다.
생활권 계획은 천안시 전체를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4개의 중생활권(중심, 북부, 동부, 남부)으로 구분했다.
북부생활권의 종축장부지 개발사업과 천안북부BIT산업단지 개발등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 충남-경기 상생협력권, 경기남부의 해상물류·산업단지와 연계한 복합산업벨트 구축 방안을 담았다.
여기에 당진~천안 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적 도로 연계 및 서해안 벨트를 고려한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구축해 중부권 물류의 거점 도시 육성에 이바지하는 상생발전 방안 등도 확정했다.
광역도로망인 공주·천안 간 고속도로~국도43호·국도1호선~세종·포천고속도로~국도43호선을 활용한 제2순환망 체계를 도입했다. 최종 확정된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공보(시보)에 게재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력수급의 첫 발판인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되는 천안아산에 기업들이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천안시는 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기업 유치에 나선다.
원활한 산단 조성을 지원하고 조속한 준공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조성추진단(가칭)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시가 직접 지분권자로 참여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북부BIT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21년 3월 착공식을 마쳤고 현재 활발하게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북부BIT산업단지는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와 같은 바이오 기술과 전자, 영상, 반도체 등 ICT정보 기술 산업등이 유치 대상이다.
제조업하기 가장 좋은 화학, 펄프등이 추가되며, 필지마다 2개업종에서 4개 업종까지 다양한 업종이 들어갈 수 있도록 업종추가를 탄력적으로 추진중이다.
천안북부BIT산업단지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