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요 산업단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찾아 현장 점검
- 작성일
- 2022-01-24KST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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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창원특례시 출범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4조원 전략 마련과 가시적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21일 창원국가산업단지(확장구역), 동전일반산단, 진해국가산단, 안골일반산단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웅동지구·남문지구 등 개발지구 15곳을 직접 찾아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의 투자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인근 일반산단을 통한 첨단 기계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조성 완료된 북창원IC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단 1공구는 한창 분양 중이며, 2공구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기업투자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권역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는 신항만·물류 거점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창원·부산·김해 인근 대규모 산단과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인적 인프라에다, 창원국가산단 중심지역보다는 다소 저렴한 입지가격이 강점이다.
특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연장 지정됨에 따라 지역고용 촉진지원금과 최대 20%의 투자보조금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현섭 국장은 "산업단지와 개발지구의 특색에 맞는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단이 그 중심에 서서 발로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