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경영난 극복 위해 긴급자금 600억 원 추가 지원
- 작성일
- 2020-09-14KST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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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600억 원의 긴급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업체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600억 원의 긴급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자금 600억 원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에 각각 300억 원씩 지원된다.
업체당 한도액은 제조업 3억 원, 비제조업 1억 원이고 이차보전율 3.5%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지원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신청 은행과의 사전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자금지원 관련 내용과 신청서류 등은 창원시 전략산업과(055-225-3164)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올해 1700억 원의 긴급자금을 조성, 일반자금 1300억 원을 포함한 3000억 원을 제조업(760개)과 비제조업(668개) 등 모두 1428개 기업에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600억 원의 긴급자금을 합치면 올해 총 3600억 원이 기업에 지원되는 셈이다.